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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eIDEA/소형주택

작은 공터에 지은 특이한 모습의 소형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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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공터에 지은 특이한 모습의 소형주택>


면적이 좁아서 고민이라면, 높이를 높여

면적을 확보하면 되고 공간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집의 외관을

특색있게 한다면 작은 느낌을 벗어나

의미있고 특색있는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하얀집은

작은 면적의 집이지만 부족해

보이지 않고, 지나가는 사람의

눈길을 끌 정도의 완성도를

보이는 멋진 소형주택입니다.



공터로 사용하거나, 작은 주차장으로

사용할만한 공간에 이런 멋진 집을

지을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요?



역시.. 일본인들의 공간에 대한

활용과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돌발적인 아이디어는 박수를

보낼만 한 부분인듯 합니다.



뒤에서 보니 집을 얇게

자른듯한 모습이죠?


하~얀 케익같이 달콤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집입니다.



높이가 있는 비은 창의 방향을

잘못 설정하면 집이 어두워 보이고

따듯함이 부족해 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창을 크게 내고

집의 방향을 빛을 잘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든 듯 한데..

현관분 만큼은 정면을

바라보게 만들었네요.

(이런 디테일.. 정말 좋죠?)



이제 내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완성된듯 콘크리트 회색 마감으로

노출형 인테리어를 선택하였는데요.

추워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라

창을 넓게내 밝게 만들었나봅니다.


심플한 모습을 연출하고,

좁지만 넓게 사용하기 위해

최소한의 가구만 배치한 모습과

투과형 계단을 설계한 것에서

공간활용에 얼마나 애를 썻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고,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계단은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쓸데없는 외벽을

없애 공간을 확보하여 작은집을

넓게 사용할때 많이 활용하죠.



계단을 오른 2층이 모습입니다.

텅빈 듯한 공간이지만 컬러풀한

쇼파 하나가 놓여지면서 분위기를

바꿔줍니다. 갤러리를 연상케하는

벽 선반 인테리어는 감각적인

주인의 성향을 잘 보여주네요.



쇼파를 치운 모습인데요.

벚꽃이 만발한 모습을 담은

넓은 창은 살아있는 그림을

걸어 놓은 효과를 보입니다.


이것때문에 창의 방향을

이쪽을로 놓은걸까요?



위로 올라갈 수록 정경이

하늘이 보이면서 마을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경치가 가장 좋고, 하늘에

가까워 따스함을 많이 느낄 수

있는 꼭대기에는 개인적 공간으로

활용을 하신다면 감성포텐이

폭발할것만 같은 분위기 입니다.


침대도 벽면으로 배치하니

조용하고 간섭이 없어 포근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을듯합니다.



테라스와 배란다형 유리창에도

섬세한 신경을 썼네요. 통유리 창이고

복층형 높은 구조라 환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오픈형 창을 사이드에

배치하여 이를 해소해 버렸네요.


망사형 질감이 들어간 창은

감탄을 불러 일으키는

작지만 큰 디테일입니다.



약간은 위험해보이는 심플한

난간과 집의 통로역할을 하듯

일자로 이어진 문들은 집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동선을

적절히 고려한 부분입니다.



세면대와 화장실이 위치한

욕실.. 우측 창이 너무

개방된건 아닌지..^^::



내부가 좀 어둡지 않냐는 분도

계실듯 하지만, 밤이 될 수록 집의

분위기나 완성도는 높아집니다.


밝은 화이트 등과 넓은 창가

덕분인지 동네에서 가장 밝아

보이고 넓어보이기도 하네요.





작은 공간도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다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사례였던

일본의 소형주택.. 어땠나요?


자유로움과 개성이 느껴져

살고 싶은 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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