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과 공간활용의 정석을 보여주는 소형주택

<채광과 공간활용의 정석을 보여주는 소형주택>

 

안녕하세요. 예쁜집IDEA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소형주택을 소개해

볼까합니다. 작은면적을 활용해

집을 지었지만 내부의 공간들은

유기적으로 잘 설계된 곳입니다.

 

 

집안의 밝은 불빛이 외부로 많이

비치는 3층의 전원주택.. 검정의

깔끔한 외관과 작지만 실용적인

주차장까지..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내부로 들어와보면 거실이 상당히

밝고 넓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집안의 채광에 많이 신경을 쓴

집이기 때문인데요. 원목의 마루와

포인트 벽면이 비스듬히 빛을

받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입니다.

외국의 집들과 같이 천장이 높죠?

작은 거실임이지만 작아보이지

않는 비법이 바로 이것입니다

집안 곳곳에 위치한 창문의

채광과 복층형 구조요.

 

 

벽면이 없어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고, 인테리어효과도

높은 노출형 계단을 따라 복층을

올라오면 주방이 있습니다.

 

복층 선반에서 아이들에게

밥 먹으라는 엄마의 목소리..

언제나 활기찰것 같죠?

 

 

주방의 안쪽으로 들어오면 빛이

많이 들어오는 작은 거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공간

활용을 생각한건지.. 놀랍네요.

 

돌아서 계단으로 가는 길의

짜투리 공간을 미니 거실로

활용하고 티테이블을 놨네요.

 

 

3층에는 방들이 있습니다.

총 2개의 방인데, 내부는

깔끔하게 붙박이 장으로

설계되어 작아보이지만

활용도는 최고입니다.

 

흰색을 인테리어 메인 색으로

활용하여 수납공간을 극대화

하였기에 넓어보이고 정리를

하기에 수월해 보입니다.

 

 

3층 방들로 이어진 복도~^^

아이들이 있다면 여기가 최고의

놀이공간이 되겠죠? 일반적인

집의 구조와는 틀리기 때문에

이색적으로 느껴질테니깐요.

 

복도 끝에 있는 계단은 뭘까요?

 

 

옥상 야외 테라스와 이어진

비상계단이었군요. ㅎ

 

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옥상겸 테라스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차한잔 하면

힐링효과도 +1 될것 같네요.

 

 

공간활용을 잘하면 작아도

넓어보이고,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정석과도 같은 주택이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집, 예쁜 집

지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