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구분이 확실한 개인 차고가 있는 협소 주택

<공간구분이 확실한 개인차고가 있는 협소주택>

도심 속에 원룸형 건물처럼 보이는

곳이 모두 나를 위한 공간이라면?

어떻게 활용을 하시겠습니까.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전원주택은

3층짜리 주택인데 층당 평수는

작은 "도심 속 협소주택" 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느낌의

건물 외관은 짙은 색의 프레임과

사이드 발코니가 포인트가 되어

심심한 느낌을 없애주었습니다.

1층에는 입구 탕리과 사이의

잔디와 나무가 조화로운데..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함께 보러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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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멋스러운 개인차고가..]

도심 속에서 생활하다 보면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주차문제입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보니, 생활기스라도

생길때면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아픕니다.

만약.. 집에 개인차고가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건물 외부에서 본다면 차한대

주차가능한 공간이 건물에 있구나

하고, 생각하겠지만 1층 주차장에

들어와 본다면 깜짝 놀랄것입니다.

1층 전체가 차고 겸 정비소니까요.

여기 집 주인은 탈것에 환장(?)한

남자분이실거라 예측이 가는데요.

전문 정비소를 연상시킬 정도의

퀄리티 높은 공간이 구성되었네요.

빈티지함과 동시에, 파스텔의 벽과

미니 조명등을 인테리어 하면서,

젊고 활기찬 느낌을 담았습니다.

1층에 차를 주차하고, 옆쪽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보이는데요.

벽을 뚫어 놓은 선반이 센스있게

디자인된 현관이 깔끔합니다.

원목 계단과, 우측의 벽면 손잡이는

좁은 폭의 계단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돕고, 현관의 좌측에는

수납장을 두었는데, 신발장으로

활용하기 딱! 좋아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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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활용이 잘 된 내부의 구조]

좁은 집은 많은 가구를 배치하기 보다

붙박이 장이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공간 활용 아이디어가 중요합니다.

빛이 들어 오는 지점을 중심으로

들어오는 빛이 가리지 않고 집안에

잘 퍼질 수 있도록 한다면 더 좋겠죠?

1층의 개성넘치는 차고를 지나 올라온

2층의 모습은 심플함이 느껴집니다.

거실과 주방이 함께 있는 구조지만

배란다 창이 커서 환기가 잘되겠죠?

작은 공용거실이지만, 빛도 잘들고,

큰 수납책장이 있어 서재로 써도

좋을 듯합니다. 화이트 벽면에

원목 소재로 인테리어되어 따듯한

느낌이 가득하고, 작은 조명들이

적절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발코니에는 데크를 만들어 구분을

하였는데, 배란다 창을 여니 거실과

발코니가 확장된 기분이 듭니다.

불은끄고, 작은 조명만 켜니

분위기 좋은 바에 온 기분이죠?

가족, 연인들과 와인이나 차를 마시며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지는

분위기 좋은 다용도 거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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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개인 프라이버시 공간으로]

활기넘치는 2층이 공용공간이라면

3층은 포근한 개인공간입니다.

침실과, 욕실, 드레스룸까지

갖춰진 수준 높은 모습인데,

좁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침실과 드레스룸이 함께한 방!

흰색벽면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어

창으로 들어온 빛이 빠르게 퍼져

따듯하고 포근한 느낌이 강합니다.

옐로톤의 무늬목 바닥은 공간을

더욱 정감가게 만들어 주고, 벽면에

설치된 조명 덕에 분위기는 UP 됩니다.

한쪽 벽 전체를 수납장 겸 옷걸이로

활용해 버리는 공간없이 실용적인

활용한 모습도 참고할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 겸 욕실입니다.

밝은 수납선반과 자투리 공간에

수건걸이를 배치하면서 기능과

공간활용을 한꺼번에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이라 하기에는

너무 깔끔해 마음편하게 개인적인

볼 일을 보기 좋아보이죠?

낮에는 소소해 보이지만 밤이 되면

다른 집의 몇 배는 포근해 보이는 주택!

개인과 가족의 취향을 고려한 동선과

공간 배치는 넓지 않지만 살기 좋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는 듯 합니다.

집이란 유행이 아니라 생활하는

구성원을 위한 것일 때 더욱 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도심 속

실용적인 협소주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