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정원을 가진 가족들을 위한 따듯한 주택

<이중 정원을 가진 가족들을 위한 따듯한 주택>

넓은 정원과 조명이 가득한 테라스..

이곳에 온 가족이 모여 웃음꽃을

피우는 것.. 행복이 아닐까요?

오늘 소개하는 곳이 그런 분위기를

지닌 가족적인 주택입니다.

언덕을 기준으로 자연스럽게

2층으로 이어진 복층형 정원..

데크와 디딤석이 멋스럽죠?

건물외관을 꾸미고 있는

인테리어 원목은 집의 실루엣을

보는 듯한 모습이네요.

큰 창으로 거실에서 외부를

만끽하고, 1층 정원에서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힐링을 한다면?

원목 바닥 데크 외에도 자갈로

베란다를 만들어 한그루의

나무를 바라보는 재미가 있는

휴식하기 딱 좋은 구조입니다.

내부도 가벽을 최대한 얇게하면서

각 위치별로 확실히 나누었기에

공간활용과 인테리어 효과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아내었네요.

주방 끝에 보이는 다다미식 식탁..

집주인이 일본인 혹은 일본의 문화를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인가봅니다.

앉은사람의 시선에 맞춰 초록의

들판을 볼 수 있게 한 하단의 긴 창..

이런 소소한 표현에 감탄합니다.

노출형 콘크리트 외벽과 계단은

차가워 보일 수 있지만, 원목의

색상과 넓은 창으로 인해 따듯함을

커버했지만.. 가구가 필요할듯합니다.

마지막 층은 방들이 연결되

있는데 이집의 하이라이트!

언제든 밤하늘과 별을 볼 수

있는 하늘보는 구멍이 있답니다.

근데.. 비가 오거나 새가 앉으면

무서워서 꿈에 나올지도..

마지막으로 아이들을 위한 방..

사무실의 느낌이 날 정도로

잘 정돈되고 깔끔한 공간이죠?

그만큼 집안 곳곳이 잘 설계된

집이라 생각하시면 될듯해요.

우리집 말고 남의 집은 언제나

좋아보이는 특이한 경험.. 아시나요?

집주인의 동선과 취향에 맞게

설계되고 활용된 집이면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기에 그런거랍니다.

언제나 예쁜집은  IDEA에서

시작된단 것 잊지마세요~^^